과민성 대장 증후군 치료법을 행하는 사람들이 일상 속에서 지켜야 할 것들


1. 많이 걸으면 안된다.
특히 뛰거나 빠른걸음을 해선 안된다. 뛰거나 빠른걸음으로 움직인다면 느리게 걷는 것보다 다리에 가해지는 힘이 강해진다. 둘은 병이 지속적으로 회복되는가 지속적으로 악화되는가를 결정할만큼 크게 차이난다. 강하게 다리를 쓰면 그만큼 혈액이 하체로 몰리게되고 병은 악화된다. 다리를 강하게 쓰는 동작을 상하체 균형이 어느정도 갖춰질 때까지 해선 안된다.
다리를 전혀 쓰지말라는 소리는 아니다. 하루종일 책상에 앉아있는 것은 더욱 좋지 않다. 가볍게 느리게 걷는 정도(10분 내로)는 무리 없다.



2. 걸어야 한다면 다리를 들어올릴 때 복부를 이용해서 들어올려라.
철봉에 매달려서 레그레이즈를 해본 사람은 복부로 들어올리는 느낌을 알 것이다.

3. 좌측주머니나 좌측발에 중량을 걸어라.
왼쪽주머니에 스마트폰을 넣어다니는 것을 추천한다.

4. 가슴을 펴서 가슴에 혈액이 통하게 하고 어깨엔 충분히 힘이 실리면서 팔을 흔들고 걷는다. 그리고 걸으면서 주먹을 꽉쥐었다폈다한다.
손을 주머니에 넣고 어깨엔 힘을 빼고 가슴은 웅크리고 다리로만 빠른걸음으로 걷는 건 죽음으로 가는 직행열차이다.

5. 마우스를 왼손으로 써라.
보통 사람들은 책상에 오른손을 올려서 오른손으로 마우스를 쓰기 때문에 왼손보다 오른손이 위에 있다. 고로 혈액이 오른손보다 왼손에 많이 몰리게 된다. 그걸 반대로 바꿔야 한다.

댓글 8개:

  1. 과민성 대장증후군에 등산이 좋다고하는데 많이 걸으면 안된다 하시네요? 누구 말을 들어야할지ㅠㅠ

    답글삭제
  2. 소화불량을 경험하고 있는 1인으로써 공감되는 내용들이 많습니다.
    혹시 글루타민이라는 영양제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답글삭제
    답글
    1. 소화, 흡수, 배설에 문제가 없다면 충분히 도움되는 영양이라고 생각해요. 문제가 있다고해도 가스배설과정에서 문제가 되는게 이 병에 걸린 사람의 대다수이니 고통을 감수해서 장기적으로 올바르고 치료가 확실한 방향으로 몸을 회복시켜나간다면 몸 내부를 재건하는 과정에서 도움이 되겠죠.
      하지만 글루타민이라는 아미노산이 특정하게 그것만 부족하다는 근거없이 글루타민만 많이 보충하는 건 마치 자동차를 만드는 과정에서 바퀴휠이 매우 중요하니 바퀴휠을 많이 구입해놓자라는 생각과 다름없다고 생각해요.

      삭제
  3. 이 운동들을 계속 하면 홍조도 좋아질 수 있을까요ㅠㅠ?

    답글삭제
    답글
    1. 네 전 좋아졌어요. 그리고 이것만 보지마시고 장길성 유튜브 들어가서 영상을 보세요. 이정도론 부족해요. 몸 전체의 혈액순환을 정상화하는게 필요해요.

      삭제
  4. 가스실금 10년차인데 우연히 출근 버스에서 깊은 숨 호흡을 의도적으로 하니 그 순간만큼은 옆자리 사람이 킁킁거리지 않더라고요. 5일 연속 킁킁거림이 사라졌어요. 그 후 과대증갤에서 호흡으로 검색해서 이 블로그 왓는데 치료의 길이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답글삭제
    답글
    1. 이 블로그 글 다 보셨으면 장길성 유튜브 찾아보세요. 도움 될거에요.

      삭제

최근 인기 글